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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일상잡다

#006 피망

by Ivyueun 2014. 5. 3.

 

드디어 피망입니다. 지금보니까 확실히 강하게 들어가는 것이 약하다.

겁내지 말고 어두운 부분은 더 어둡게 해주는 게 좋았을 듯.

 

--- 코멘트.

 

와~~ 정말이지 일단한번 감탄하고 시작할게요.

너무 잘그려주셨어요~

전체적인 형태 그리고 양감 질감까지

초보라 생각하기 힘들정도로 멋지게

그려주셨네요.


관찰력도 아주 좋으신데다 그에 맞게 표현력도

참 좋으셔서 그림의 발전속도가

아주 빠르실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아니 느낌이 아니라 확신이 드네요 ^^

아직 초보이신지라 선들이 다소 거칠긴 하지만

그 거친 선들안에서도 강약조절이 잘되어

밝은곳은 밝게 그리고 어두운곳은 과감하게

어두운 그런 느낌의 표현이 정말 자연스럽게

잘 되었습니다.


그림은 부분적으로 잘그린다고

좋은그림이 아닙니다.

조금은 투박하더라도 전체적인 발란스가 좋으면

그게 좋은그림이죠.^^

그런의미에서 유은씨는 이제 갓 시작하는

작은 피망이지만 아주 발란스가 좋아

하나의 좋은 그림으로 완성이 되었어요.

다음시간엔 기초의 마지막인 인형을 한번

그려볼텐데요 지금 피망을 그린것처럼

크게크게 들어가면 멋지게 완성 될거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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