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2 세븐데이즈(2007) - 미국식 스피드와 한국적 정서가 결합된 스릴러 0. 세븐데이즈 (2007) 장르: 범죄, 스릴러 러닝타임: 125분 감독: 원신연 출연: 김윤진, 김미숙, 박희순 etc... 딱히 맘에 들진 않았던 영화 포스터...ㅎ 1. 영환오빠에게 빚진게 있어서 영화를 한 편 같이 보기로 했었다. 마침 오늘 시간도 되고, 기분도 삼삼하길래 바로 연락해서 약속을 잡았다. 무슨 영화를 볼까 고민했는데, 정말 요즘 볼 영화 없더라-_-* 그런 찰나에 석현오빠의 추천도 생각나고 해서 '세븐데이즈'를 오늘의 영화로 낙찰했다. 장소는 종로 피카디리. 8시 40분 영화. 오늘 광화문에서 시위를 하는지, 차가 엄청 밀려서 멀미를 조금 했다;ㅁ; 종로는 딱히 끌리는 맛집이 없다는 것이 단점. 오늘의 메뉴는 돈까스였는데, 역시나 실패였다. 다음부턴 왠만하면 신촌근처에서 만나야겠다.. 2007. 12. 14. 폰 부스 (Phone Booth) 폰 부스 (Phone Booth, 2002) 결국 보고 말았다. 봐야지, 봐야지 다짐만 해놓고 여태껏 보지 못했던 폰 부스_ 1시간 17분 남짓되는 러닝타임동안,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도 깨닫지 못할정도로, 이렇게 영화에 몰입해본건 정말 오랜만이다. 간단히 말하면 '뉴욕시의 한 전화부스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심리극' 이랄까? 뉴욕의 홍보맨 스투 셰퍼드(콜린 패럴)는 공중전화 박스에서 우연히 전화 한 통을 받는다. 전화를 걸어온 그는 "전화를 끊으면 너의 목숨도 없다" 고 말한다. 도중에 스투와 실랑이를 벌이던 한 남자가 총에 맞아 죽고, 스투는 범인으로 몰려 경찰에게 포위되고 사건현장이 생중계된다. 스투는 전화를 끊을수도, 밖으로 나갈수도 없다. 남은것은 '그'와의 심리전. 구성은 단순해서 영화의 끝까지.. 2005. 2.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