윰베르트에코의 말을 더 일찍들었어야해.1 여행 준비 뭘 읽어야 할지 연구 방향은 어떻게 해야할지 누가 좀 속시원하게 알려주면 좋겠다.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한걸음도 떼지 못하는 겁쟁이. 그러나 여행의 가장 큰 즐거움중 하나는 여행일정을 계획하는 시간이랬다. 머리가 터질거 같고 '아~모르겠다'는 한숨이 절로 나오지만 그래도 가장 두근두근한 시간. 이 논문의 방향을 어디로 잡을 것인지 어디로 가야 아쉬움이 남지 않을지 어디로 가야 가장 재미있을지 스스로 정해야하는데 그것이 난 왜이리 두려운지 모르겠다. 나의 선택이 최선이 아닐것 같다는 불안. 에잇, 그럼 어떠냐- 모르겠다! 일단 시작해보자! 2012. 4.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