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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일상잡다

#010 목탄 멍멍이

by Ivyueun 2014. 7. 26.

 

 

목탄을 쓰면 손이 얼얼...하도 문질러서. 그런데 연필보다는 목탄이 좋다.

재밌었어^^

스케치를 연필로 먼저 하고
어두운 부분을 과감하게 목탄으로 들어간다. 문지르면서, 밝은 부분도 표현해줌. 
어두움을 아주 진하게 표현해줄 필요 있음. 
눈, 코 등은 세밀하게 만져줘야 함. 눈에 띄는 부분이기 때문에. 
털의 질감과 밝기는 지우개로 표현해준다. 

 

 

---코멘트.

 

이번시간에 처음으로 써본 목탄이지만

재료 특유의 성질을 잘 활용해 멋진 그림을

완성해주셨습니다.


지난 연필소묘의 경우 그라데이션의 표현을 할경우

모두 그려줘야 했지만 목탄의 경우엔 손으로 문질러

그림의 톤을 컨트롤할수 있기때문에 언뜻보면 까다롭게

느껴져도 컨트롤하는 사람과 성격이 잘 맞으면

아주 좋은재료인데 유은씨랑 목탄은

아주 잘 맞는 재료라 생각이 들어요.


중간에 과감하게 들어가는 법을 알고나서도 완성도가

확 올라갔는데요 다음그림엔 조금더 빨리 과감한 톤을

깔고 진행해주어도 그림이 깔끔하면서도

완성도가 금방 올라갈거에요.


수고 많으셨습니다.다음시간에 그릴 목탄 풍경도

지금처럼 진행해주시면 될테니 기대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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