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78 080610 모이자 지하철에 붙어있던 어떤 스티커.모이자, 모이자고. 080610. zayak. 2016. 9. 22. <탕자의 귀향>, 헨리 나우웬, 포이에마 렘브란트의 은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이야기를 소재로 그린 그림입니다. 돌아온 탕자의 어깨에 올려진 부모의 손(오른손은 어머니의 손, 왼손은 아버지의 손처럼 묘사했다.)이 인상깊은 그림이지요. 헨리 나우웬은 이 그림을 묵상하며 자신의 영적 여정을 돌아봅니다. 작은아들, 큰아들로서 아버지의 집에서 달아났던 자신의 모습을 기술하면서 독자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킵니다. 그리고 나아가서는 우리 모두는 아버지로서의 소명을 받았음을 기억하라고 이야기합니다. 아주 잘 알고 있던 성경의 비유이지만, 헨리 나우웬의 묵상과 자기 고백이 너무나 나의 모습과 같아서 큰 울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도전이 되었습니다. 나는 과연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그리고 소명에 따라 살 수 있을까? 먼저 헨리 나우웬은 작은아들로서의 .. 2016. 8. 27. 2016-??. 해어화 (2016, 박흥식) 2016-몇 번째 영화인지 모르게뜸•_• 1940년대, 정말 할 말 많은 시대가 아닐까 싶다. 봉건사회가 몰락하고 전세계적인 변화의 물결이 빠르게 유입되던 시대. 제국주의와 전쟁, 신문물과 새로운 사상. 워낙 격변의 시대인만큼 이야깃거리도 많고 특유의 패션과 거리 분위기가 매력적이기도 하고, 욕망과 이상 사이에서 고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항상 흥미롭다. 그래서 워낙 관심이 가던 영화였다. 당대의 최고 기생 출신이면서 대중가수가 된 두 여성의 삶을 그린 영화라 했다. 암울한 일제 강점기 시대에 민중들을 위한 노래를 부르는 길을 택한 연희(천우희)와 전통을 이어나가기 위해 기생의 삶을 포기하지 않는 소율(한효주). 어두운 상황속에서도 분명 존재했던 노래와 예술, 그리고 옛 것과 새로운 것 사이에서 갈등.. 2016. 7. 31. 평화산책 미니콘서트 평화산책 첫번째 미니콘서트 2016년 6월 2일 Thu. 7:30pm. _ poster #2016-16. 2016. 5. 12. 20160502. 함께 맞는 비 43번째 고함. 비가 주륵주륵 내리던 날, 유성기업 노동자와 함께하는 예배현장에서. 2016. 5. 11. 2016.01.15 사무엘상 8:4-7, 10-22a; 마가복음 2:1-12 노예가 아닌 자유인으로 살고 싶다.주어진 삶에 그냥 순응하며 작은 불평만 하는게 아니라 벽을 타고 올라가 지붕을 뚫어서라도 인간답게 살고 싶다. 나와 당신 안의 신을 잃어버린 삶. "그들이 너를 버린 것이 아니라, 나를 버려서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한 것이다."마침내 왕의 종이 되고야 말았네. 그게 우리의 죄. 다시 당신과 내 안에서 신을 찾아내어종이 아닌 사람으로 살아야지. 자유인으로 살아야지. 2016. 1. 15. 이전 1 ··· 4 5 6 7 8 9 10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