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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2009로스트메모리즈(2002) - 이건 뭐, 대책없이 산으로 가는 영화;ㅁ; 개봉전에는 나름 기대 많이 했었다. 예고편이 참 멋있었다구, 특히 그 나카무라 토오루라는 일본 배우가 멋져 보였던+ㅁ+ 근데 영화 자체는 완전 꽝이었다. '예고편이 다야' 는 아니었다. 오히려 예고편보다 너무 많이 가서 문제였다-_-; 시공간을 초월한 '공상역사액션물'...정도?! 그나저나 2009년이 얼마 안남았다. 벌써 2008년이야..ㅋ
(ㄱ)
가문의 영광(2002) - 나는 유동근씨가 너무 좋다>_< 카리스마 넘치는 사극을 해도 좋고, 이런 코미디를 해도 좋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처음 보게 된 성지루씨도 참 좋다. 그런데 정준호와 김정은은 참 별로다.. 뭐, 결론적으로 영화는 참 별로다; 그런데 조폭가문에서 가문의 영광을 높이는 방법으로 '학력'을 접수하고자 한다는 발상이 너무 웃기다. 좀 더 메세지를 담아낼 수 있었던 소재였던 것 같은데 결과물은'아무 이유없이 웃기고자'만든 영화인것 같다. 별로 웃기지도 않은데.
결혼은 미친짓이다(2001) - 순전히 감우성때문에 봤다. 멋있다. 근데 정말 결혼은 미친짓일까? 현실과 판타지가 함께일 수는 없을까? 그것을 잘 버무리면서 사는 것이 인생사는 맛 아닐까? 판타지는 판타지대로 누리고 현실에 대해서는 계속 도피하려고 하는 모습이 우리 삶 속에서 참 많이 발견되는 것 같다. 참 솔직한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2000) - 박찬욱 감독 영화라는 것을 자꾸 까먹는다. 이제 올드보이의 이미지가 너무 강하게 굳어버려서; 여튼 정말 감동적으로, 그리고 마음아프게 봤던 영화다. 분단 현실에 대한 우리의 정서를 참 감각적으로, 그리고 자극적으로 터치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영화는 Power를 지닌다'는 것을 크게 느끼게 해준 영화기도 하다. 아주 거대한 메세지를 담고 있지 않더라도, 또 그 메세지가 바로 행동으로 나타나진 않더라도 조금씩 사람들의 마음을 유들유들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면, 혹은아주 작은 느낌이라도 줄 수 있다면 그 영화는 성공한 영화 아닐까?
광복절 특사(2002) - 풍자가 있는 코미디, 근데 유감스럽게도 난 한국 코미디영화는 별로 재미가 없다-_-
광식이 동생 광태(2005) - 정말 재밌게 본 영화! 적절히 웃기고, 적절히 마음도 울린다. 유독 남자들이 보고 많이들 울고 나오던데 난 남자가 아니라서 그 감정은 모르겠다.나는 그냥'참 유쾌하게도 풀어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봉태규의 능글맞은 연기가 좋았고 김아중은 살짝 언밸런스한거 같으면서도 나름 괜찮았고 스토리 좋고, 구성도 좋았던 영화. 근데 남자들은 왜 그렇게 감정 이입을 하고, 왜 그렇게 눈물을 흘렸을까...? 새삼 궁금하네.
괴물(2006) - 대단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이런 소재로, 이런 스토리를 풀어나갈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단순한 괴물영화도 아니고, 블랙코미디적 요소가 섞여있으면서도, 장면 하나하나가 모두 맛깔스러웠다. 변희봉, 송강호, 박해일, 배두나같은 배우들도 한몫 했다. 아쉬운 건 마지막 장면의 허접한 CG 정도? 그리고 아직도 한강변에 가면 괴물이 나타날 것만 같은 무서운 후유증;;
국화꽃 향기(2003) - 이것도 박해일이 나온 영화네. 난 이거 책도 재미없게 봤고, 영화는 더더욱 재미없게 봤다. 대체 뭐가 슬프다는 건지 모르겠다. 책도 책이지만, 그것을 영상으로 옮긴 영화는 정말.....지루했다.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2007) - 김원용 감독님 덕분에 시사회가서 봤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보면 웃긴 코미디 영화. 그리고 나문희씨의 연륜이 대단하다고 느꼈다.
(ㄴ)
내 남자의 로맨스
내 머리속의 지우개
내사랑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내츄럴 시티
너는 내 운명
녹색의자
(ㄷ)
달마야 놀자
달콤 살벌한 연인
데이지
동감
동갑내기 과외하기
동상이몽
두사부일체
(ㄹ)
라듸오데이즈(2008) - 최악.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경성스캔들+웰컴투동막골 을 합해서 최악의 영화가 나왔다.
라디오 스타(2006) - 이준익 감독 팬 될거 같다ㅋ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스타일. 가슴 따땃~해지는 영화. Good!
(ㅁ)
마이 파더
말아톤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
맹부삼천지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미녀는 괴로워
미스터로빈 꼬시기(2006) - 외국영화를 적절히 따라하려고 한듯. 엄정화나 다니엘헤니의 매력이 제대로 나타나지 않고 너무 억지스러웠음. 마지막의 억지 감동 별로였음. 전체적으로 지루함. 뭐 하나 볼게 없는 영화.
밀양(2007) - 이창동 감독의 시선이 돋보이는 영화. 리뷰 있음.
(ㅂ)
바르게 살자
번지점프를 하다
봄날은 간다
비트
(ㅅ)
사랑을 놓치다
살인의 추억
새드무비
색즉시공
선생 김봉두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쉬리
스캔들
시월애
신라의 달밤
실미도
싱글즈
(ㅇ)
아는 여자
알포인트
약속
어린신부
여고괴담2
연애소설
연애의 목적
엽기적인 그녀
올드보이
왕의 남자
우리 형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웰컴 투 동막골
음란서생
(ㅈ)
작업의 정석(2005) - 그리고 그들은 쿨 하게 다시 만나고 헤어지고 또 만나고. 뭐, 대단하다거나 좋은 영화는 아니었지만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영화였다. 결론도 깔끔했고.
제니주노(2005) - 글쎄, 이건.. 뭐하자는 영화인지; 딱히 재밌지도 않다.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2002) - 그냥 그런 로맨틱 코미디. 신은경은 이런 캐릭터가 잘 안어울리는 것 같다. 예전에 종합병원이라는 드라마에서 정말 멋있게 봤는데, 그 이후로는 영; 자기 캐릭터를 못잡는거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 공형진이라는 배우가 자꾸 눈에 띄는 영화.
주홍글씨(2004) - 변혁 감독의 주홍글씨, 그러나 끔찍한 영화였다. 처음 시작할 때부터 마지막 트렁크 안에서 이은주가 죽고 피범벅이 된 한석규가 뛰어다니는 장면까지, 뭐 하나 유쾌한 장면이 하나도 없다. 기분도 찝찝하고 속도 안좋고.. 이 영화 후에 내가 좋아하는 배우, 이은주씨가 자살함으로써 더더욱 생각하기조차 싫은 영화가 되어버렸다.
중독(2002) - 오래 전에 본 영화라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마지막 반전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뭐, 대단한 반전은 아니었지만 이병헌이 연기한 그 캐릭터가 정말 소름끼쳤다; 집착에서부터 시작된 중독. 그래서인지 그들이 말하는 '사랑'은 어딘가 모르게 무섭다.
중천(2006) - 감독이 욕심을 너무 많이 낸 것 같다. 많은 돈을 투자해 훌륭한 미술, 효과, 배우 등을 가졌지만결과는 좋지 않았으니 말이다.환생을 앞둔 영혼이 머무는 중천이라는 곳이 존재하는 세계관, 흰 옷을 입고 청록색 망또를 휘날리는 저승사자들, 한 여자만을 지키는 무사 정우성 등등,, 내가 좋아하는 판타지이긴 한데, 특별히 기억나는 내용도 없고 연출력이 좀 부족했던 것 같다. 이래저래 참 많이 '아쉬운' 영화다.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2007) - 박용우, 이동건, 엄정화, 한채영... 좋은 배우들. 그리고 생각보다 깔끔한 구성이었던 것 같다. 그렇지만 진부한 부분이 좀 있었고, 영화의 메세지에는 동의할 수 없는 부분이 많았다. 왜 그렇게 인스턴트식으로 사는지. 충동적으로 행동하고 자기 생각만 하고 사는 그런 모습들. 좋아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서로의 배우자를 바꿔치기(?)했기에 망정이지 그게 아니었다면 칼부림날 상황이었을거다ㅋ 사람들은 이런 스토리에 대리만족이라도 느끼는 걸까?
집으로(2002) - 이 영화는, 볼 때마다 마음이 아려온다.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좋은 영화.
(ㅊ)
청연(2005) - 기대했던 것 보다는 매우 별로였음. 한국 최초의 여성 비행기 조종수라지만, 그렇다고 영화에 멋진 여성상의 모습이 그려진 것도 아니었고, 인간승리의 모습이 부각된 것도 아니었고, 대단히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 것도 아니었고, 여튼 이도저도 아닌 작품이다.
체인지(1997) - 완전 옛날 영화네. 정준과 김소연의 파릇파릇하던 모습들이 떠오른다. 김소연이 부르던 노래도 떠오르고. 암튼 당시로서는 상당히 신선한 스토리의 영화였음에 틀림없다.
춘향뎐(1999)-조승우님때문에 본 영화, 므하하하-ㅁ- 귀엽다, 조승우+ㅁ+ 근데 솔직히 지루한건 사실이드라. 나는 아직 영화를 볼 줄 모르는건지, 판소리를 너무 모르는건지,, 모/르/겠/다ㅡ;;
친구(2001) - 디테일한건 기억안난다; 그냥 유명한 영화라 본 건데 재미도 별로 없고,, 뭣보다 유오성이란 배우가 난 별로.
친절한 금자씨(2005) - 복수시리즈 드디어 끝나다.왠지 아쉽구나,, 올드보이와는 또 다른, 복수는 나의것 과도 뭔가 다른,, 소재는 '복수'인데 마음이 아프다. 왜 마음이 아프지?
(ㅋ)
클래식 (2003)-순전히 조승우때문에 봤는데, 보니까 조인성도 나오고,, ㅋ 너무너무 많이 울었던 영화,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이 매우 아팠다. 손예진은 이때만 해도 상당히 이쁘고 좋은 이미지였다 ㅋ 좀 길긴 하지만 감정몰입도 잘 되었었고, 뭣보다 음악이 참 좋았고 ( 델리스파이스 고백) 영상미는기대에 못미쳤고,본지 오래되서 기억이 잘 안나네-ㅁ-;
킬러들의 수다(2001) - 장진 감독의 유머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나도 그 중 한사람이고. 그리고 4명의 멋진 남자들이 나와서 좋은 영화, 킬러라는 소재를 들고 나와줘서 나름자극적이었던 영화+ㅁ+
(ㅌ)
타짜(2006) - 원작이 된 만화도 안봤고, 그냥 조승우가 나온다고 해서 영화관 가서 봤다. 보고 난 느낌은 글쎄...김혜수가 너무 이쁘다 정도? 원작을 안봐서 진짜 재미를 못느꼈을 수도 있겠다. 근데 도박의 세계는 어떤 걸까? 멋있어 보이지도, 즐거워 보이지도 않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것에 계속 빠져드는 이유는?
태극기 휘날리며(2003) - 난 계속 울면서 봤다. 영화 내내 슬펐는데 마지막에 할아버지가 '형..' 하면서 우실때는 정말(....) 내가 좋아하는 원빈, 이은주, 그리고 생각보다 연기가 멋졌던 장동건. 그리고 공형진.. 배우들도 다 멋졌고, 스토리는 좀 작위적인 면이 없지 않으나, 그래도 분명 실재했던 일이기에 마음을 계속 울렸고 지금까지도 여운이 남는다.
텔미썸씽(1999) - 좀 오래전에 봤던 영화라 잘 생각은 안나는데, 마지막 반전이 그닥 놀랍거나 하지 않아서.. 그리고 워낙 공포물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보니 그닥 재밌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투캅스 시리즈 (1993~) - 어릴적,아빠와 함께 재밌게 보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ㅋㅋ생각해보니 그때도 한국영화는 별로 안좋아했던 듯.워낙 유명하고 티비에서 자주하니까 봤었지. 아빠랑은 주로 홍콩영화를 즐겨 보았다.
(ㅍ)
평화의 시대(2000) - 이런 영화를.. 어쩌다 보게되었지? 보고나면 참담한 심정이 된다.
품행제로(2002) - 개인적으로는 재밌는걸 모르겠는데, 나쁘지도 않았다. 캐릭터들이 다 살아있어서 신선했음.
플라이 대디(2006) - 이건 정말 일본만화틱하다. 원작이 만화여서 그랬겠지만. 주제는 '아버지의 사랑' 이겠지만 영화 자체는 '이준기+스프리스 홍보용 영화'였다.
피아노치는 대통령(2002) - 개인적으로는 안성기 같은 대통령이 나오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을......(;;) 딸 역할로 임수정이 나오는데, 예나 지금이나 참 예쁘다 (흐믓)
(ㅎ)
하루
하류인생
할렐루야
해변의 여인
호로비츠를 위하여
화려한 휴가
황진이
효자동 이발사
후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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