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78

러브&트러블(2007) - 말랑말랑한 전형적인 장르영화 0. 러브&트러블 (2007) 코미디/멜로(?), 미국, 90분 감독: 알렉 커시시언 출연: 브리트니 머피, 매튜 리즈, 산티아고 카브레라, + 올랜도 블룸, 기네스 펠트로 (ㅋ) 1. 예전에 극장에 걸려있는 것을 보고 "나중에 다운받아 봐야지"라고 생각했던 영화.ㅎ 갑자기 생각나서 충동적으로 다운받아 보기 시작했다. 사전정보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이런 종류의 영화는 지루하지는 않다. 자극적인 요소가 많기 때문이다. 나름 재밌게 봤다. 근데 웃음을 유발하고자 인위적인 요소를 많이 넣은 것 같긴 했다. 현실적인거 같지도 않고. 실제로 영국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는 잘 모르지만ㅋ, 왠지 '섹스앤더시티 브리트니머피 편'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던 것이다. (섹스앤더시티 주인공들의 생활은 아무래도 난 적응.. 2008. 4. 23.
기다리다 미쳐(2008) - 아는 사람만 아는 이야기 0. 기다리다 미쳐 (2008) 장르: 로맨스/코미디 러닝타임: 108분 감독: 류승진 출연: 손태영, 장근석, 장희진, 데니안, 유인영, 김산호, 이기우 1. 나도 나름 고무신 생활 몇개월 했다고. 너무나 공감되었던 부분이 많았다. 푸하하하하. 그래서 좀 재미있었던 듯. 그리고 연기들도 다 잘하고 너무 오바하지 않는 부분들이 좋았어. 2. 장희진이라는 사람, 처음보는...배우인가? 암튼 너무 이뻤다. 내 눈에는ㅋㅋㅋ 그리고 이기우씨가 나올 줄은 몰랐네. 비록 우정출연이지만. 완전 멋있다니까...ㅎ 2008. 3. 28.
신과 함께 가라(2002) - 목소리를 따르라 0. 신과 함께 가라 (Vaya Con Dios, 2002) 장르: 드라마, 로드무비 러닝타임: 106분 감독: 졸탄 스피란델리 출연: 마이클 귀스덱, 매티아스 브레너, 다니엘 브뢸, 키에라 스콜라스 etc. 포스터가 좀 이상해;ㅁ; (아니, 많이 이상해-) 이렇게 해야 흥행이 그나마 잘 되는건가?;; 내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가 없다-_-a 1. '다음 영화예배 시리즈에 들어갈 영화, 독일 영화, 수도사들이 나오는 영화' 최소한의 정보만 가지고 이 영화를 접하게 되었다. 기대는 별로 안했는데 예상치 못한 멋진 음악과 노래가 있었고, 길이 있었고, 신과 함께 가고자 하는 인간의 마음이 있었다. 생각보다 멋진 영화였다 ^ ^ 굳잡~! 2. 줄거리는 네이버 영화소개 참조. 교회로부터 파문 당해 단 2개의 수도.. 2008. 1. 28.
메종 드 히미코(2005) - World Without Stranger 0. 메종 드 히미코 (メゾンドヒミコ: Mezon Do Himiko, 2005) 장르: 드라마 러닝타임: 130분 감독: 이누도 잇신 출연: 오다기리 죠, 시바사키 코우, 다나카 민 etc. 일본판 포스터. 시선처리가 눈에 띈다. 1. 얼마전 효경언니가 나에게 물었다. "메종 드 히미코 봤어?" 그래서 나는아직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무슨 영화인지, 그 유명한 오다기리 죠가 누구인지도 나는 잘 몰랐었다.그러나 뒤이어 "게이 영화인데-"라는 언니의 말을 듣자마자, 뭔진 모르지만 꼭 봐야겠다고 생각했었다. 한때 퀴어영화를 찾아보던 때도 있었지. ...여튼 그래서집에 오자마자다운받아 보았다. 이런 행동력은 참 간만에 나왔다; 2. 줄거리 설명은 네이버 영화소개를 참고하겠다. 오래 전 어머니와 자신을 버리고 떠.. 2007. 12. 14.
세븐데이즈(2007) - 미국식 스피드와 한국적 정서가 결합된 스릴러 0. 세븐데이즈 (2007) 장르: 범죄, 스릴러 러닝타임: 125분 감독: 원신연 출연: 김윤진, 김미숙, 박희순 etc... 딱히 맘에 들진 않았던 영화 포스터...ㅎ 1. 영환오빠에게 빚진게 있어서 영화를 한 편 같이 보기로 했었다. 마침 오늘 시간도 되고, 기분도 삼삼하길래 바로 연락해서 약속을 잡았다. 무슨 영화를 볼까 고민했는데, 정말 요즘 볼 영화 없더라-_-* 그런 찰나에 석현오빠의 추천도 생각나고 해서 '세븐데이즈'를 오늘의 영화로 낙찰했다. 장소는 종로 피카디리. 8시 40분 영화. 오늘 광화문에서 시위를 하는지, 차가 엄청 밀려서 멀미를 조금 했다;ㅁ; 종로는 딱히 끌리는 맛집이 없다는 것이 단점. 오늘의 메뉴는 돈까스였는데, 역시나 실패였다. 다음부턴 왠만하면 신촌근처에서 만나야겠다.. 2007. 12. 14.
美에 관하여 美, 곧 아름다움에 관하여. - 교회 공동체와 미, 대치되는 것인가? 혹은 조화될 수 있는 것인가? 아름다움은 하나님의 본성이다. 따라서 인간이 아름다운 것을 추구하는 것은 매우 당연하다.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사람들은 '아름다운' 것에 대하여 알지 못하고, 세속적이고 매우 천박하지만 사회적으로 유행하는 것은 그게 무엇이든 아름답다 말하고 열광한다. 즉, 아름다움에 대한 기준을 제대로 세우지 못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성경에서 이야기 하는 것은 천박한, 자본주의적인 미를 금기시하는 것일 뿐, 하나님 본성인 '아름다움'을 멀리하는 것이 아니다. 2007.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