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101 축 처지는 요즘이지만, 힘좀 내자. 일주일 내내 그랬던 것 같다. 뭘 해도 별로 즐겁지가 않고 힘이 빠지고 웃음기도 사라지고 한숨이 나오고 아프고 그랬다. 안그런 척 하려해도 이건 쉽지가 않다. 입에서는 불만들이 궁시렁댄다. 이럴 때는 위험하다. 생각이 부정적인 방향으로 가기 때문이다. "왜 저 사람은 나에게 함부로 할까? 내가 우습나? 쟤는 날 인정하지 않는거 같아. 나는 진정성이 없는거 같아. 나는 머리가 텅 빈거 같아. 나는 색깔이 없는거 같아. 나는 무미건조해. 나는 아무것도 아니야." 같아, 같아, 부정적 추측에서 나에 대한 비난과 절망으로 빠져드는 늪. 단단한 땅이 늪이 되어버리는 것은 한 순간이다. 내가 만드는거야. 마치 베드로가 물 위를 걷다가 발 아래를 보고 바다에 빠져버린 것처럼. 어떤 감정은 사실이 아니기에, 잘 분별해.. 2014. 12. 5. 2014 고난받는이들과 함께하는 성탄 새벽송 6개의 장기투쟁사업장를 찾아갑니다. 올해로 3년째 진행되고 있는 '성탄절 새벽송' 문의는 웹자보에 나온 번호로.design by 달리 2014. 12. 5. 고난함께 25주년 기념 홈 커밍데이 고난받는이들과 함께하는 모임25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 고난지인 후원회원의 밤 "이오공감"2014년 12월 15일 / 신촌 창천교회 맑은내홀design by 달리 2014. 12. 1. #012-3 손 드로잉 드디어 드로잉의 세계로. 역시 목탄이 좋아. 손은 얼얼하지만. 2014. 9. 13.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