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178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픈 팔찌 내일 공과를 준비하며 공작공작:) 그리고 오리고 붙이는게 다 미술이지 뭐. 아기자기한게 내 취향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좋아한다는데, 못할 이유도 없다. 하트 모양 안에 사랑을 전하고픈 사람의 이름을 적게하고 팔찌를 자유롭게 꾸며서 장착하면 끝! 2018. 8. 19. 비에뜨반미 요즘 합정에서 밥 먹을 일이 많다. 오늘도 무엇을 먹을까 돌아다니다가, 예전부터 궁금했던 ‘반미’ 가게에 방문. 식당 이름은 ‘비에트 반미’이고, 속재료에 따라 베이컨반미, 오믈렛반미, 데리야끼반미 등의 이름이 붙은 음식을 판다. 다낭과 하노이를 다녀왔지만 정작 ‘반미’는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나는, 이 곳의 반미가 베트남 현지의 그것과 얼마나 흡사한지는 비교하기 어렵다. 그러나 생각보다 더 쫀득한 빵의 식감이 꽤 맛나게 느껴졌다. 차라리 빵만 시켜서 먹어볼 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빵 외의 나머지는 모두 그럭저럭이다. 나는 ‘베이컨반미’를 시켰는데, 왠지 속재료가 무엇이 들어가든 크게 차이가 없을 것만 같다. 내용물이 푸짐하지는 않고 더군다나 야채의 맛에 가려 주재료의 맛이 잘 느껴지지.. 2018. 8. 17. 인천 대광교회 청년부 수련회 젠더감수성 강의 인천에 소재한 대광감리교회 청년부 수련회에서 '젠더 감수성 향상'을 위한 강의 요청이 들어왔다. 교회에서 이런 강의를 요청한 것은 처음이라 매우 놀라웠으나, 그만큼 '페미니즘'이 대중화 되었다는 뜻일 터. 나로서도 교회라는 공간에서 페미니즘을 이야기하는 것은 낯선 일이어서 많은 긴장을 했는데, 청중들이 집중하여 들어주는 모습에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다. 젊을수록 변화하려는 의지가 강하고 흡수력도 빠르다. 그러나 나이를 불문하고 '신학생'들은 프레임에 갇혀있는 모습을 왕왕 보인다. 교회의 변화가 제일 느릴 수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겠지. 2018. 8. 14. 디자인 첫 수업 2018.8.14. [디자인나스]에서의 첫 수업. 앞으로 5개월에서 7개월가량 이 곳에 다니면서 디자인을 배운다. 몇 년 전부터 계획하던 것을 이제서야 실행한다. 아니, 이것만큼은 실행을 했다. 좋은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 #daily.yoana 2018. 8. 14. 이전 1 2 3 4 5 6 ···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