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178 노쌤 사랑스러운, 노쌤. 노성은 칸타빌레의 주인공. (어서 치아키센빠이를 보여주세요.) 칸타빌레..노래하듯이. 그 말처럼 '노래하듯' 삶을 살아가는 성은언니. 곁에 있으면 저절로 노래를 흥얼거리게 만드는 즐거운 마법의 소유자. 사무실에 놀러와 내 자리를 점령한 노쌤을 몰래 촬영하다. 2008. 4. 24. istDL군 내게로 오다. 봄이 오는 것 같았던 3월의 마지막 주. Pentax *istDL군이 나에게로 왔다. 왠지 두근거리는. 그냥그냥, 내 주위의 풍경들. 내가 만난 인연들. 사랑하는 사람들을 찍고 싶었다. 와-하고 감탄사가 나오는 사진은 아니더라도, '느낌좋은'사진을 찍고싶다. 느낌이 좋은.. 펜탁스를 손에 넣은지 얼마 안되어, 금새 봄이 왔다. 혜화동에서 유쾌한 사람들(옥도사님, 정임언니, 성철오빠, 노쌤, 리차드)과 함께 점심 먹고 로즈버드에서 커피 한잔씩 뽑아들고 삼선동까지 걸어가는 길. (+혜화동 로즈버드, 비추천이다..) 봄을 알려주는 개나리. 봄을 알려주는 하늘. 예뻐. 두 샷 모두 리차드가 찍은 사진. (아니, 두번째는 내가 찍었나? 모르겠다..) 나도 시간이 지날 수록 내공이 쌓여가겠지? 봄이 온다. 봄이 온.. 2008. 4. 24. 러브&트러블(2007) - 말랑말랑한 전형적인 장르영화 0. 러브&트러블 (2007) 코미디/멜로(?), 미국, 90분 감독: 알렉 커시시언 출연: 브리트니 머피, 매튜 리즈, 산티아고 카브레라, + 올랜도 블룸, 기네스 펠트로 (ㅋ) 1. 예전에 극장에 걸려있는 것을 보고 "나중에 다운받아 봐야지"라고 생각했던 영화.ㅎ 갑자기 생각나서 충동적으로 다운받아 보기 시작했다. 사전정보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이런 종류의 영화는 지루하지는 않다. 자극적인 요소가 많기 때문이다. 나름 재밌게 봤다. 근데 웃음을 유발하고자 인위적인 요소를 많이 넣은 것 같긴 했다. 현실적인거 같지도 않고. 실제로 영국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는 잘 모르지만ㅋ, 왠지 '섹스앤더시티 브리트니머피 편'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던 것이다. (섹스앤더시티 주인공들의 생활은 아무래도 난 적응.. 2008. 4. 23. 기다리다 미쳐(2008) - 아는 사람만 아는 이야기 0. 기다리다 미쳐 (2008) 장르: 로맨스/코미디 러닝타임: 108분 감독: 류승진 출연: 손태영, 장근석, 장희진, 데니안, 유인영, 김산호, 이기우 1. 나도 나름 고무신 생활 몇개월 했다고. 너무나 공감되었던 부분이 많았다. 푸하하하하. 그래서 좀 재미있었던 듯. 그리고 연기들도 다 잘하고 너무 오바하지 않는 부분들이 좋았어. 2. 장희진이라는 사람, 처음보는...배우인가? 암튼 너무 이뻤다. 내 눈에는ㅋㅋㅋ 그리고 이기우씨가 나올 줄은 몰랐네. 비록 우정출연이지만. 완전 멋있다니까...ㅎ 2008. 3. 28.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