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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일상잡다67

20140709 청소년평화캠프 장소 답사! 캠프의 계절이 돌아왔다. 어마어마한 더위를 뚫고 장소 답사 다녀옴. 이제는 익숙해진 감리교 제2연수원으로. 올해는 또 어떤 일들이 벌어지려나. 내가 '고난함께' 청소년 평화캠프에 참여한건 두 번 뿐. 작년에는 실무자로서 진행을 맡았기에...사실 정신이 없었다. 올해는 좀 즐길 수 있다면 좋겠는데. 함께 하는 사람들이 좋아서 걱정은 안한다. 기대가 크다. 다시 봐도 고마운 사람들일세. 오늘 하늘. 먹구름이 몰려와 비를 쏟아낸 후 밝은 달을 보여주었다. 2014. 7. 10.
#008 어떤 남자사람 뉘신지 모르겠지만은....형태 잘못잡아서 죄송..; --- 코멘트. 이제 처음으로 그려보신 인물소묘인데요 어떠셨나요 ㅎㅎ인물이라는 소재가 참 까다로워서 어려운 소재라죠. 하지만 끝까지 잘 완성해주셨습니다. 초반에 형태를 잡아주는 부분에 있어서 전체적으로도 잘 들어갔고요 그래서인지 커다란 아웃라인이 참 안정감이 있네요. 하지만 인물의 인상 표현에 있어서 조금더 세밀하게 관찰하고 들어가면 좋을것같아요. 워낙에 크게크게 잘 보시는분이라 가능성이 많은 분이라 생각해요. 원래 초보자분들이 크게 잘 보기가 쉽지 않거든요. 이런 시야를 가진분이라면 세밀한 부분도 금방 케치를 하실거고요 다음 그림은 조금더 인물의 인상을 잡아내는 쪽으로 힘을실어 진행해 보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 2014. 6. 30.
#007 곰탱이 썩 맘에 안들었던 곰탱이....미안하다 ㅠ_ㅠ 선이 너무 거칠다. 피망같은 작은 정물은 그나마 커버가 되는데, 조금만 크기가 커져도 지구력을 잃어버린다. 톤 깔아주는게 넘 귀찮다. 그래서 어두운 부분 표현하는 것도 좀 부족한 듯. 빨리 드로잉 하고 싶다. --- 코멘트. 유은씨 아주 잘 그렸습니다. 피망에 비해서 못그리셨다고 했는데 제 생각엔 훨씬 잘 그리신 것 같아요!@ 일단은 선도 좋으시고 양감도 잘 뽑아 내셨습니다. 아주 미묘한 변화들까지 잡아 내셨으니 당연히 너무 잘 했다는 생각이 들지요! 선이 조금 거친 느낌이 드는데, 선들간의 간격이 조금 멀어서 그렇습니다. 선 쓰실 때 그 부분 조심하시면 곧 좋아지실 겁니다. 선을 쓰는 것은 점차로 숙달이 되니 크게 신경쓰시지 않으셔도 될 거예요! 지금 처럼.. 2014. 6. 3.
#006 피망 드디어 피망입니다. 지금보니까 확실히 강하게 들어가는 것이 약하다. 겁내지 말고 어두운 부분은 더 어둡게 해주는 게 좋았을 듯. --- 코멘트. 와~~ 정말이지 일단한번 감탄하고 시작할게요. 너무 잘그려주셨어요~ 전체적인 형태 그리고 양감 질감까지 초보라 생각하기 힘들정도로 멋지게 그려주셨네요. 관찰력도 아주 좋으신데다 그에 맞게 표현력도 참 좋으셔서 그림의 발전속도가 아주 빠르실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아니 느낌이 아니라 확신이 드네요 ^^ 아직 초보이신지라 선들이 다소 거칠긴 하지만 그 거친 선들안에서도 강약조절이 잘되어 밝은곳은 밝게 그리고 어두운곳은 과감하게 어두운 그런 느낌의 표현이 정말 자연스럽게 잘 되었습니다. 그림은 부분적으로 잘그린다고 좋은그림이 아닙니다. 조금은 투박하더라도 전체적인 발란.. 2014. 5. 3.